봉구의 여행생활 11

<호주워홀> 170908-10 Brisbane 2박3일

빈다리 공장은 주 4일 1일 휴가 이런식으로 일을 하게 되어있어요! 들어가는 날 이제 쉬는 요일이 정해지게 되는데, 커플들은 쉬는 요일을 우선 맞춰주는데 아니면 랜덤인 것 같아요! 각 파트별로 한 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 같아요! 이때, 다른 요일인 사람과 휴가를 바꿀 수 있는데, 블루햇 이라고 모자색깔이 blue 인 사람이 그 룸의 supervisor예요 그 수퍼바이저에게 ' 나 이 사람이랑 쉬는 요일을 바꿀거야!' 라고 말하고 적는 종이가 있는데, 서로 싸인하면 끝이예요! 근데 보통 세컨비자를 따러왔거나 돈이 목적인 워홀러들은 별로 안쉬고 일 하고 싶어하죠 그럼 그냥 쉬는 요일이어도 나오면 비어있는 테이블이나 박서 등등 일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줘요 저도 거의 매..

<호주 워홀> 170820 PINDARI DAM

HI PINDARI~ 핀다리는 인버렐에서 차로 50분 ~ 1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다 가면 그네랑 거대 트램펄린같은 것도 있고, 댐이 있어서 물가에서 앉아서 풍경 구경도 할 수 있고, 호주는 공원에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 그릴? 같은게 구비되어 있는데 이 핀다리에도 그런게 있어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다 그 옆엔 왈라비가 돌아다닌다 근데 사람들 경계해서 먹이 줄라고 해도 도망댕김 크크크ㅡ 그냥 볼 때 귀여움 >8>>>>>>브리즈번 ) 그냥 지금 사진만 봐도 기억땜에 힐링됨 솔직히 비관적으로 보자면 그냥 몇 그루의 나무랑 돌덩이들, 메마르지 않은 호수인지 강인지 있는 그냥 땅덩이에 불과하지만, 워낙 좁아터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라... 그냥 힐링될 수 밖에 없음.. (호주에서 이런 풍경만 ..

<호주 워홀> BRISBANE -> INVERELL FOR SECOND VISA + BINDAREE STORY

저랑 LR SUSHI에서 같이 일했던 민지 언니랑 같이 8월7일인가 8일 즈음에 NSW 주에 위치한 INVERELL 이라는 도시로 이사를 했어요 이유는 바로 BINDAREE 라는 소고기 공장에서 세컨비자를 따기 위해서죠 >8 8 < (난 시골체질인가봐) 왜냐하면 브리즈번에서는 한국인들이랑 일하고 놀아서 솔직히 호주에 있다는 느낌은 적었다. 근데 빈다리에 오니까 몸은 더 고되다 ( 새벽 4시에 인나서 5시에 일 시작 ~ 오후 2,3시 퇴근 ) 일하는 시간이 9-10시간 정도니 고될 수 밖에 ;; 근데 출근을 하면, 처음엔 외국인들이 말은 거는데 뭔말을 하는거야? 막 이해하기 힘든데, 역시 최강 한국인들은 눈치가 빨라서 눈치어가 는다 이 말인 즉슨, 쟤가 뭔말하는지 100% 이해는 안되지만, 눈치어로 80%..

<호주 워홀> 170804 SHORNCLIFFE

숀클리프 0 8 0 브리즈번에서 트레인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가까운 바닷가예요 ㅋㅋㅋㅋㅋㅋ 브리즈번에 좌표찍힌거 봐요 뭐가 참 많네... (추억) 제스랑 저 때 잇스트릿 갔을 때랑 옷이 같네;;; 저 옷 굉장히 좋아했나보다 브리즈번 시티에 있는 유니클로에서 싸게 산 남방인데, 지금 내 방 행거에도 걸ㄹㅕ있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게 사서 잘 입기 >0< 본전 뽑았네요 숀클리프역에서 나와서 바닷가까지 걸어가는 길은 참으로도 예쁩니다 큰 야자수가 길 따라 심어져있고, 하늘은 파랗고 땅은 푸르고 그렇기에 저렇게 점프를 열심히 했는데도 제가 어디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ㅎㅎㅎ 호주의 주택은 시티만 벗어나도 거의 저런 목조주택입니다 바닷가 가는 길에 있는 주택이었는데, 도마뱀 스티커..? 치곤 좀 큰..

<호주 워홀> 170728 EAT STREET MARKET

네 그쳐! 또 갔네요 잇스트릿 마켓 ㄴㅓㅁㅜ 간격이 짧아서 놀랐네요 ㅎㅎㅎㅎ 그냥 브리즈번 생활 막판에 다 가버렸네요 하하하 이 날은 제스랑 갔는데 우리 헝가리 피자 첨으로 찾았자나아아ㅏ 좋은 건 크게 보기 이제 약간 도우는 페스츄리같은 느낌이고 위에는 야채들이 잘게썰려서 올라가져있고 소스 슈루룩 치즈 촤라락 인데 저 야채핵편식하는 사람인데, 왜인지 이건 야채가 아닌 듯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아아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 누가 나 호주 데려가아아아ㅏㅇ 호주 사람들 포함 외국인들 일본음식 좋아하는데, 네 저도 좋아함 저기 한국음식 파는 코너도 있는데, 진짜 한국인인 나도 안끌리는 음식밖에 없어서 안사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진짜 한국인이 하는 것 같지도 않았어... 맞나? 이거 사실 무근이요~ 야키소바는 그..

<호주 워홀> 170727 GOLD COAST

오우 갓 골드코스트 해변을 내가 이때 처음 가봤어요 브리즈번에서 지낸지 5개월 만이죠 이게 말이 되던가요? 무비월드 드림월드 쏘다니면서 바닷가를 안가다니요 이런 멍청한 짓이 없습니다 다들 브리즈번에서 산다면, 1주 1골코 하세요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보러 걸어가는 중에 발견한 밴앤제리 환장합니다. 초코 꾸덕 핵 존맛 당뇨걸리는 맛 앗 아이들아.. 테이블에서 벗어나.. 그런거 먹지마 친구들아... 너네가 거기 있을거면, 그냥 내가 밖에 나갈게 흑흑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입니다 정말 이쁘죠,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려지기 때문에 비치 이름이 저렇답니다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골드코스트 바닷가 구경 좀 하구 해변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둘러봅니다 왜냐하면 저는 배고프니까요 제스야 우리가 ..

<호주 워홀> 170723 EAT STREET MARKET

EAT STREET MARKET 잇스트릿 마켓 ; 브리즈번 산다면 거의 한번씩은 꼭 가보는 야시장..?같은 곳이죠 트레인 타고 얼마 안걸리는 곳에 있는 마켓인데, 각 나라의 음식들이 모아져있고 공연도 하고 악세사리나 잡화 등도 팔아서 구경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요 저는 호주에서 처음 살았던 쉐어하우스의 집주인 오빠가 데려가줘서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아서 그 이후에도 여러번 더 갔었습니다. 이 날은 LR SUSHI 언니들이랑 같이 갔던 날이네요 7월달이면, 공장으로 떠나기 얼마 안남았을 때라서 그 전에 많이 놀라고 갔었던 것 같은데... 그리워 언니둘...ㅠㅜㅠ 사진에서 처럼 컨테이너로 음식점들이 분할되어있고, 현지인들도 애들 데리고 많이 놀러와요 먹고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많고, 잘 꾸며져 있어서..

<호주 워홀> 170625 MOVIE WORLD

다시 무비월드 타임~~ 와 글게 진짜 많이 갔네 무비 월드 ㅋㅋㅋㅋㅋ 근데 6월쯤이면 벌써 내가 워홀생활한지 4개월-5개월 될 때라서 좀 놀러다닐때도 됐넹 .. 돈도 좀 벌었겠다... 초반에 돈 못 벌때는 진짜 감자만 먹으면서 다녔었는데, 이때는 뭐 ㅠㅜ 사람됐네 하하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오랜만에 제스랑 무비월드 놀러갔다왔다 이거 놀이기구 넘 재밌움 그래서 오자마자 처음 줄섰던 듯 히히 좀 잘 뛴 듯 이 슈퍼맨은 담에 또 가도 제일 먼저 탈 것 같다 핵 잼 꿀 잼 무비월드 후룸라이드도 꽤 재밌다 참고바람 다 놀고, 트레인에서 브리즈번 가는 길 한 컷 골코에서 브리즈번까지 4-50분이면 간다 이렇게 트레인 창 밖만 봐도 힐링되는 공간 '호주' 언제 다시가? 응?? 언제 갈 수 있냐고....! ;; 트레인..

<호주 워홀> 170611 MARVEL EXHIBITION

안녕 나는 봉구봉구 봉구야 어우 내가 갑자기 호주뽕이 다시 올라와서 티스토리에 사진 올리면서 있었던 일을 쓰고 있네, 나는 그냥 일기 쓰듯이 올리지만, 누군가가 재밌게 본다면 그것도 좋겠지 근데 누가 볼 것 같진 않으니 구냥 편하게 씁니다 ㅎㅎ (?) 이때 호주 브리즈번 아마 SOUTH BRISBANE 쪽에 있는 전시관에서 마블 전시회 한다해서 LR SUSHI 언니들이랑 보러 갔었나 지수랑 갔나.. 아! 지수인가 보다 사진엔 누구랑 갔나는 없는데, 음 스테이크 사진이 폴더에 있는 거 보면 빼박 지수인가 보다 그런가 보다 ㅎㅎ 이때 마블 뭐 나왔을 땐가? 토르 3 나오기 전이다 빨간 배경이라니, 너무 마블이자나 >ㅁ< 내적아우성 사실 뭐 구냥 아이언맨 수트있고, 캐릭터 모형있고 그렇겠지 그치, 그렇지 맞지..

<호주 워홀> 170604 DREAM WORLD

드림월드는 무비월드 옆쪽에 위치한 놀이동산이다. 무비월드는 영화 속 세상처럼 잘 꾸며놔서 사진도 좀 찍으러 댕기구 퍼레이드 볼 맛나고 그렇다 놀이기구는 재밌는 거 몇 개 정도? 드림월드는 그냥 말그래도 걍 놀이공원이라 무서운 기구 몇 개 일반 기구 몇 개 동물원 뭐 이렇게 있는 것 같다 근데 내가 갔을 때 제일 재밌는 기구 몇 개가 운행 안해서 뭐 기구보단 동물원이나 사진찍으러 댕겼던 것 같다 이때 엘알스시 끝나고 나혼자 트레인타고 드림월드로 달려감 왜냐면 현하랑 한 오빠는 미리 가서 그 쪽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그래서 알바 끝나고 옷을 들고갔나? 그랬겠지 모! 무튼 달려가서 놀았다! 이때 드림월드랑 골드코스트 야경볼 수 있는 타워 (이름모름) 입장권 같이 있는 티켓사서 갔었다 기간이 정해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