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170723 EAT STREET MARKET

EAT STREET MARKET

 

NORTHSHORE HAMILTON

잇스트릿 마켓 ;

브리즈번 산다면 거의 한번씩은 꼭 가보는 야시장..?같은 곳이죠

트레인 타고 얼마 안걸리는 곳에 있는 마켓인데, 각 나라의 음식들이 모아져있고 공연도 하고 

악세사리나 잡화 등도 팔아서 구경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요

 

저는 호주에서 처음 살았던 쉐어하우스의 집주인 오빠가 

데려가줘서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아서 그 이후에도 여러번 더 갔었습니다.

 

이 날은 LR SUSHI 언니들이랑 같이 갔던 날이네요

7월달이면, 공장으로 떠나기 얼마 안남았을 때라서 그 전에 많이 놀라고

갔었던 것 같은데... 그리워 언니둘...ㅠㅜㅠ

EAT STREET MARKET

EAT STREET MARKET

사진에서 처럼 컨테이너로 음식점들이 분할되어있고, 현지인들도 애들 데리고 많이 놀러와요

먹고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많고,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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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AND PASTA

언니들이랑 먹었던 건 피자랑 파스타 빠네다 

내가 해산물을 안먹어서 아마 더 맛있는 것도 많았는데, 언니들이 배려해줘서

고기 가득 메뉴였던 것 같다 

맛도 좋았고, 우선 주변에 강이 흘러서 강 보면서 먹는 그 풍경맛집이 죽여줬다

 

그리고 저 아이스크림은 내가 혼자 사먹은건데 맛없었다

가운데 아이스크림은 걍 먹을 만 한데, 양 사이드로 쿠키반죽이 있는데

뭐.. 잘 익긴 한건가? 그냥 가루 물에 묻혀서 걍 굳힌 느낌이라서 

쿠키는 안먹고 아이스 크림만 냠냠함 ㅎㅎ

 

 

잇스트릿 마켓에서 헝가리 피자를 파는데, 그거는 아직도 생각날 만큼 정말 맛있다

아마 다음 잇스트릿 마켓에 관한 게시글에서 사진을 볼 수 있을 거다

 

해지는 잇스트릿마켓

야경이 죽여줘요.... 저기 내가 숨어있는데 사실 숨어있는 건 아니고 서있어요

난 안보여도 돼... 풍경맛집이니까...

 

 

3년전 필터는 왜저러지? 

호주가 좋은게, 그냥 잔디밭에 풀썩 앉아서 쉬는거다 

그냥 누워서 쉬고 지나가다 잔디밭있으면 그냥 누워서 하늘보면서 힐링하는거다

그게 사람을 정말 편하게 만든다

저때도 그냥 잔디밭에 털썩 앉아서 언니들이랑 대화하고,

각자 누워서 막 셀카 찍고 난리가 났었다

근데 필터 왜 저럴까 정말 저때 뭔일이 있었지?

하지만, 저것도 저 나름 그때만의 느낌이 나는 거겠지..하하 신나

 

 

아 참!

 

EAT STREET MARKET 은 금요일, 토요일만 열기 때문에 

뭔가 평일에 일 열심히 하고 불금 즐기러 가기 좋았었다

 

브리즈번에 놀러간다면 꼭 가봐야할 곳이기 때문에 요일 잘 맞춰서 놀러가길 바래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