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의 취미생활/IPAD DRAWING

<아이패드드로잉> 가족 동물화 일러스트 - 본인편

ssue_ing 2021. 1. 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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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를 사랑하는 당근잠옷 쥐놈

본인은 쥐띠기 때문에 캐릭터를 쥐로 잡은 것도 있긴한데,

옛날부터 쥐새끼마냥 음식도 조금씩 갉아먹는다고 딱 쥐띠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근데 왜 지금은 음식을 조금씩 먹지 않는거지? (의문)

 

본인은 커피를 대학교 3학년때까지 마시지 않았고, 마셔본 것도 

스누피 커피우유 같은 것만 마셔봤다  그래서 매일 카페에 가면 남들 아메리카노 마실 때

나는 프라푸치노나 에이드류를 마셨다

 

그게 더 비싸서 돈을 꽤 쓴 것 같다

어찌하다 커피를 시작하게 됐느냐...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공부량도 늘어나고 자격증 시험에 학교 논문에 바빠져서

밤을 많이 새야했다 사실 밤샌거는 대학교 2,3 학년때가 더 많긴 한데, 

아메리카노 달고 사는 친구가 같이 살게 되면서 한번 마셔볼까 하는데

아메리카노는 도저히 써서 못 마시겠고, 모카는 뭔가 맛없고 라떼에 시럽을 두 펌프 넣어서 먹게되었다

 

시럽을 넣으니 꽤 먹을 맛 했고, 나도 이제 커피 마신다 라는 뽕이 올라왔다

작년 5,6월 정도까지는 시럽 한 펌프 정도 넣는 것 까지 줄였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살빼면서 먹는 거 줄여나갈 때

친구랑 카페가서 막 얘기하다가 친구가 커피에 시럽 넣는게 그렇게 살찐대! 라더라

그래서 엇... 그럼 넣지 말고 마셔볼까 하고 안 넣고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 우선 스벅 라떼는 시럽 안넣어도 완전 맛있고

메가 커피는 너무 써서 못 마시겠더라 

그러고 보니 이제 라떼에 시럽 넣으면 너무 달아서 못 마시겠더라

그러면서 더 뽕이 올라왔다

 

최근에는 아메리카노를 우연히 알바 사장님이 사줘서 거절 못해가지고 마셔봤는데

한 컵을 다 마셔봤다 나도 이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당근 잠옷은 작년 생일 선물로 받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7종 세트로 긴팔 긴바지 나시 반바지 안대 머리끈 파우치 가 포함되어있다

본인은 지금도 당근 잠옷을 입고있다

 

 

* 사실 가족에 동생도 있는데, 지금 군복무중이라 아예 가족 그림에 껴주지 않았다

그리기 귀찮다 *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