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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인스타로 그림계정 만들었을 때, 무료 드로잉해줘서 의뢰를 받은 그림이다
이제 갓 아이패드 사서 프로크리에이트 다운받고, 그림그리는 법 배웠을 때라
청첩장에 쓰이는 거 알면서도 작은 사이즈로 그려서 픽셀이 다 깨졌다고 했다
그냥 폰에서 볼때는 괜찮은데, 청첩장 일러 이미지 보내니까
화질 나쁘다고 다시 달라해서 그때 다시 그려줬던 기억이 난다
드레스가 예쁘고 특이했는데, 장식이 꽃이랑 풀 같은게 막 달려서 그림 그릴 때 상당히 애먹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저는 그림 실력이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구요 ㅠㅜ 그래도 열심히 그렸음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앞에 글에서 그린 지인 청첩장보단 그림이 매끄럽지 못한... 아닌가?
그냥 저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뭔가 어색하다 ㅎㅎ
무튼 이때도 무료 드로잉이긴 했지만, 사람들한테 꽤 그려달라는 디엠이 많이 왔었고, 일주일에 10개 이상은
그려준 것 같다 나는 사람 드로잉 하고 싶은데, 후반으로 갈 수 록 반려동물 드로잉 의뢰만 들어와서 애먹었다는....
특히나 줄무늬 고양이, 털 많은 강아지... 디테일을 표현할 수 없는 제 실력에 내가 정작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그래도 그림 받으시고 나서는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나름 좋았다는고죠
지금은 그림계정 닫아놓고, 그림을 쉬고 있지만 드로잉이라는 게 꾸준히 그려야 점점 는다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좀 열심히 그려봐야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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